MS Copilot+ PC: 기대해야 할 이유와 기대하지 말아야 할 이유

들어가기 전에

Microsoft는 Copilot+ PC를 통해 AI 경쟁에서 공식적으로 다음 단계의 큰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2024년 5월 처음 공개된 Snapdragon 프로세서를 탑재한 첫 번째 Copilot+ PC가 최근 출시되었습니다. 새로운 Copilot+ PC에 대해 기대해야 할 이유와 기대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소개합니다.

권현욱(엑셀러) | 아이엑셀러 닷컴 대표 · Microsoft Excel MVP · Excel 솔루션 프로바이더 · 작가

이미지: 아이엑셀러 닷컴

 

※ 이 글은 아래 기사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만, 필자의 개인 의견이나 추가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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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 Microsoft CoPilot+ PCs: Why You Should and Shouldn’t Be Excited
• URL: https://www.guidingtech.com/microsoft-copilot-pcs-why-you-should-and-shouldnt-be-exc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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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ilot+PC 구성

Copilot+ PC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먼저 Copilot+ PC를 만드는 요소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Microsoft는 Copilot+ 브랜딩을 하는 모든 PC에는 복잡한 기기 내 AI 기반 작업을 위해 최소 40TOPS(초당 테라 연산: Tera Operations Per Second)를 수행할 수 있는 NPU(신경 처리 장치: Neural Processing Unit)가 있는 칩셋을 탑재해야 한다고 정의합니다.

또한 PC에는 장치의 응용 프로그램을 처리하려면 최소 16GB의 RAM과 적당한 256GB의 저장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노트북이 이러한 사양을 충족하거나 초과하는 경우 Microsoft로부터 Copilot+ 브랜드를 부여받을 수 있습니다.

기대해야 하는 이유

Copilot+ PC 출시가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적어도 서류상으로는 단순한 챗봇이 할 수 있는 일에 국한되지 않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작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생성 AI 작업 지원부터 영상 통화를 위한 배경 생성 지원, 오디오, 비디오 또는 영상 통화를 위한 44개 언어 자막을 실시간으로 생성하는 기능, 사용자가 Adobe Creative Suite와 같은 앱과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 심지어 PC의 성능과 배터리 수명 최적화까지 Copilot+ PC는 많은 이점을 약속합니다.

Copilot+ PC는 위에서 언급한 온디바이스 AI 프로세스를 위한 충분한 전력도 제공합니다. 참고로, Copilot+ PC가 제공하는 최소 40+ TOPS의 원시 NPU 대역폭에 비해, 최근 발표된 Apple의 M4 칩셋은 38 TOPS, 대부분의 MacBook과 iPad에 사용되는 M3 칩셋은 18 TOPS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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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ilot+ PC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최소 40 TOPS가 필요하며, 현재 출시된 Snapdragon X Elite 노트북과 Acer, Asus, Dell, HP, Lenovo 및 삼성의 일부 출시 예정 기기에서는 이 수치가 45 TOPS까지 올라간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다른 주요 초점 영역은 디바이스의 카메라 기능을 향상시키는 Copilot+ PC의 기능입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출시된 Surface Laptop 7th Edition 및 Surface Pro 11th Edition 카메라에는 아이 콘택트, 크리에이티브 필터 및 인물 사진 흐림(blur)과 같은 AI 강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모든 기능이 결합되어 사용자가 더 나은 프레젠테이션을 하거나 현대의 전문가가 직장에서 에이스 화상 통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기대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하지만 Copilot+ PC의 모든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현재 이 최신 세대의 AI 친화적인 노트북에는 가장 흥미롭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기능인 '리콜' 기능이 탑재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PC에서 수행하는 모든 작업을 모니터링하여 더 나은 머신 러닝 작업을 수행하고 과거에 PC에서 수행한 모든 작업을 컴퓨터에게 상기시켜달라고 요청하여 기억하고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하지만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특정 쿼리에 대해 이 정도의 정확한 응답을 제공하기 위해 Copilot+ PC는 리콜 기능을 사용하여 초 단위로 PC에서 수행하는 모든 작업의 '스냅샷'을 캡처합니다.

 

이 기능과 그 방법은 편리하지만 개인의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Microsoft는 이와 유사한 우려로 많은 반발에 직면해야 했고, 6월 18일 첫 번째 Copilot+ PC 출시 시점에 리콜 기능이 출시되는 기능 목록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마치며

리콜 외에도 1세대 Copilot+ PC에서 일부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 문제에 대한 보고도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Copilot+ PC의 모든 것이 잘된 것은 아니며, Microsoft의 이 새로운 PC가 진정한 가정용 PC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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