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지금 우리가 보는 Microsoft 365(이전 Microsoft Office)는 어느 한 순간 탄생한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동안의 기하급수적인 개발의 결과입니다. 초기 시절부터 최근의 코파일럿 탑재까지 지난 수십 년 동안 Office가 얼마나 발전했는지 소개합니다.
※ 이 글은 아래 기사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만, 필자의 개인 의견이나 추가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원문: 13 Microsoft Office Milestones That Shaped How We Work
- URL: https://www.howtogeek.com/microsoft-office-milestones-that-shaped-how-we-work/
1990년~1991년: Windows용 Microsoft Office
인터넷 탄생일로 널리 알려진 지 7년 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워드, 엑셀, PPT를 한 세트의 프로그램으로 묶은 995달러짜리 윈도우용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출시했습니다. 그 시점부터 우리가 컴퓨터를 사용하는 방식이 얼마나 바뀔지 누가 알았을까요?
1997년: 마이크로소프트가 핫메일 인수
핫메일(Hotmail)은 ISP에 연결되지 않은 세계 최초의 메일 서버 중 하나이자 아웃룩(Outlook)의 전신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어느 위치에서나 자신의 이메일에 액세스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Outlook은 Hotmail의 브라우저 전자 메일 서비스에서 데스크톱 구성 도구 및 Office 간 통합을 포함하도록 발전하여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과 기업에서 사용됩니다.
2003년: OneNote 추가
2002년 말에 빌 게이츠(Bill Gates)는 Microsoft의 메모 작성 소프트웨어인 원노트(OneNote)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한 곳에서 메모를 작성하고 정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사용하는 경우 입력한 메모, 태블릿 PC를 소유한 경우 손으로 쓴 메모, 사진 및 다이어그램이 가능합니다.
2007년: 리본 출시
리본(Ribbon)이 예전에는 전혀 존재하지 않았다는 것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이전에는 모든 글꼴 선택, 정렬 설정 및 기타 필수 옵션이 항상 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Microsoft 365 앱은 너무 다양한 작업을 제공하므로 리본을 포함하려면 업그레이드해야 했습니다. 오늘날 리본은 계속해서 복잡해지고 있으며 사용자는 표시되는 내용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 하나: Office 2010 버전 13.0은 숫자 13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건너뛰었습니다.
2013년: 온라인 액세스 및 구독
Office가 처음 출시된 지 23년 후, 개인 및 비즈니스 구독자가 클라우드에서 Word, Excel, PowerPoint, OneNote, Outlook, Publisher 및 Access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Office 365로 알려진 이 패키지에는 20GB의 SkyDrive(OneDrive의 전신) 저장소가 함께 제공되었습니다. 같은 해에 iPhone 고객과 Microsoft 가입자는 이동 중에도 Word, Excel 및 PowerPoint에 액세스할 수 있었습니다(Android 사용자는 2년 후 동일한 권한을 얻음).
2014년: Windows 참가자 프로그램
Microsoft 365 Insider의 탄생지인 Windows Insider 프로그램은 기술에 정통한 Toms, Dicks 및 Harrys에게 초기 릴리스 Windows 10 기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7년 후, Microsoft는 이를 Office 365로 확장하여 가입자에게 Office 기능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Microsoft가 더 광범위한 Office 365 릴리스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이후 Office 365에서 Microsoft 365로의 브랜드 변경에 맞춰 Office Insider는 2023년에 Microsoft Insider가 되었습니다.
2014년: 원드라이브 확장
2014년 1월 Microsoft는 SkyDrive를 폐지하고 원드라이브(OneDrive)를 단일 위치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추진했습니다 . 이 시점까지 Microsoft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7년 동안 사용되었지만 이 기간 동안 가용성은 전 세계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다릅니다. Office 365 구독자에게는(비구독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15GB가 아닌) 1TB의 저장소가 제공되었으며, 같은 해 말에 무제한 저장소로 늘어났지만 2015년 말에는 1TB 한도가 다시 적용되었습니다.
2015년: Word 및 PowerPoint의 공동 작업 도입
2015년까지 Microsoft는 9년 동안 Google의 유사한 프로그램 제품군과 싸워왔고 Google Sheets, Slides 및 Docs가 주로 온라인에 있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두 명 이상의 사람이 쉽게 파일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Microsoft는 여러 사람이 동시에 Word 또는 PowerPoint 파일에 액세스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개선에도 불구하고 G-suite 팬들은 오늘날에도 Microsoft가 Google의 협업 역량을 실제로 따라잡은 적이 없다고 주장할 것입니다.
2018년: 안전 및 보안 업그레이드
2009년 비트코인과 같은 20세기 암호화폐 의 출현 으로 인해 사이버 공격자는 익명으로 몸값을 받을 수 있었고 클라우드 스토리지 사용자는 파일 액세스가 차단될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문제 발생에 대응하여 Microsoft는 파일이 공격을 받은 경우 알림을 받을 수 있도록 OneDrive에 랜섬웨어 탐지 소프트웨어를 도입했습니다. 또한 파일 복원을 시도하는 과정을 안내받을 수도 있습니다.
Office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첫 번째 검색 및 복구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이후에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업그레이드가 필요했습니다. 보안을 중시한 같은 해에 Microsoft는 Outlook.com에서 이메일 암호화를 출시했습니다.
2020년: Microsoft 365 출시
2020년 Microsoft 웹사이트에 따르면 "혁신적인 Office 앱,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및 세계적 수준의 보안을 통해 사람과 기업이 더 많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Microsoft 365를 출시했습니다. 이 전략적 브랜드 변경은 별도의 독립 소프트웨어를 선호하는 Micosoft의 통합 클라우드 기반 제품을 강조하는 것을 목표로 했으며, 아마도 주요 경쟁사인 Google Suite에 대한 대응일 수도 있습니다. Microsoft 365는 또한 향상된 공동 작업 및 장치 관리 도구를 자랑했습니다.
2020~2021년: 개인용 양식 및 팀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사용이 증가했기 때문에 Microsoft는 원래 비즈니스용으로 의도된 Teams 및 Forms를 개인 사용자에게 확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3년 10월까지 Teams의 월간 사용자 수는 3억 2천만 명에 달했습니다.
2022년: Microsoft Defender 출시
이전에는 Windows Defender 보안 센터가 컴퓨터 보안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며 바이러스 및 랜섬웨어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Microsoft Defender 바이러스 백신이 포함되었습니다. Microsoft는 온 가족 장치 보안에 초점을 확장하고 앱을 간소화하여 온라인 보안, 실시간 알림 및 위협 조사를 위한 중앙 위치에 대한 팁을 제공함으로써 2022년에 이를 Microsoft Defender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2023년: Outlook 업그레이드, Copilot 도입
2023년에는 Windows용 새 Outlook이 출시되었습니다. 이 업데이트에는 더욱 톤다운되고 미니멀한 레이아웃, 사용하기 쉬운 설정, 향상된 제품군 간 통합, 발신 및 수신 이메일 관리를 위한 더 많은 옵션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모습의 Outlook은 Gmail, Yahoo!, iCloud 및 기타 타사 계정을 통한 로그인도 허용했기 때문에 이는 실제로 Microsoft의 이메일 지배력을 확립하려는 시도였습니다.
Microsoft는 이전에 Office Assistant와 항상 도움을 제공하는 의인화 클립인 클리피(Clippy)를 통해 프로그램 내 지원을 제공했지만 2023년에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코파일럿(Copilot)이 Microsoft Graph 및 Microsoft에 도입되었습니다. Microsoft 365 앱을 사용하면 Microsoft 프로그램 내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이메일 및 전문 문서를 포함한 텍스트를 생성, 편집 및 공유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Microsoft 365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Office 365에서 Microsoft 365로 전환함에 따라 Microsoft는 클라우드 강조를 전략의 핵심으로 유지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수정할 계획인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어떤 특정 시점에서든 수백 개의 업데이트가 개발 또는 출시되므로 큰 변화를 기대하기보다는 Microsoft 365의 기존 패키지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AI가 중심이므로 Copilot과 그 기능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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