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전에
방대한 데이터로 작업할 때 여러 앱, 탭, 메모를 오가며 번거롭게 작업했던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 해보았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럴 때 노트북LM(NotebookLM)은 진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NotebookLM은 그 자체만으로도 편리한 도구지만 적절한 앱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강력해집니다. NotebookLM과 함께 사용하여 흩어진 아이디어를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수 있는 4가지 앱을 소개합니다.
이 글은 아래 기사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만, 필자의 개인 의견이나 추가 자료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습니다.
- 원문: I use these productivity tools with NotebookLM to get the best out of i
- URL: https://www.xda-developers.com/use-these-productivity-tools-with-notebooklm/
1. 옵시디언
필자는 옵시디언(Obsidian)을 주요 연구 허브로 삼아 시작합니다. 논문, 책 또는 기타 자료를 읽을 때, 컴퓨터의 전용 폴더에 마크다운 파일로 메모를 저장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몇 가지 이유에서 이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Obsidian의 강력한 내부 링크를 사용하여 관련 아이디어를 연결하고 개인 지식 그래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해당 폴더에 탄탄한 연구 노트와 자료 모음이 쌓이면 NotebookLM이 빛을 발합니다.
새로운 NotebookLM 프로젝트를 만들고 마크다운 파일 폴더 전체를 업로드합니다. 바로 여기서 마법이 일어납니다. NotebookLM은 정리한 모든 자료를 결합하여 검색 가능한 소스로 변환해 줍니다. NotebookLM에 모든 노트의 주요 주제를 요약해 달라고 요청하고, 관련 질문을 하고, 어려운 작업은 NotebookLM이 대신 처리해 줄 수 있습니다.
2.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대규모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는 PowerPoint와 NotebookLM을 함께 사용하면 세부 사항에 얽매이지 않고 핵심 내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책상에 긴 슬라이드가 나타날 때마다 (예를 들어 고객의 50페이지짜리 전략 개요나 팀의 상세 보고서처럼) 모든 슬라이드를 훑어보지 않습니다.
대신, 필자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NotebookLM에 가져옵니다. 첫 번째는 PowerPoint 파일을 PDF로 내보내는 것입니다. 이는 서식과 콘텐츠를 유지하는 빠르고 쉬운 방법입니다. 두 번째는 파일을 Google Slides에 업로드한 다음 NotebookLM을 사용하여 소스로 가져오는 것입니다.
최근 팀에서 분기말 매출 보고서 요약을 작성해야 하는 업무를 맡았습니다. 원래 파워포인트는 내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프레젠테이션을 NotebookLM에 업로드하고 " 3분기의 주요 과제는 무엇이었나요?", " 다음 분기의 주요 실행 항목 세 가지를 요약하세요 . "와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 몇 분 만에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몇 시간씩 작업하는 데 드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3. 퍼플렉시티
어떤 프로젝트든 초기 단계에서는 퍼플렉시티(Perplexity)를 가장 먼저 사용합니다. NotebookLM의 Discover 메뉴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광범위하면서도 구체적인 질문으로 시작하면 Perplexity는 관련 있는 답변과 출처를 제공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한 것은 요약 자체가 아니라 그 요약에 링크된 출처입니다.
퍼플렉시티는 해당 링크들을 검토하고 수집하여 NotebookLM에 제공할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NotebookLM이 필자가 큐레이션한 모든 논문을 읽을 수 있는 전용 연구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 워크플로를 통해 Perplexity의 기능을 활용하여 고품질 정보를 빠르게 찾고, NotebookLM의 기능을 활용하여 해당 정보를 훨씬 더 심층적으로 분석할 수 있습니다.
4. 마이크로소프트 워드
Microsoft Word와 NotebookLM은 크고 복잡한 문서를 처리하는 데 강력한 조합을 이룹니다. 수년 동안 필자는 보고서부터 크리에이티브 브리핑까지 모든 초안 작성에 Word를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단일 주제에 대한 문서가 많을 때는 구체적인 통찰력을 도출하기가 항상 어려웠습니다. 이런 경우 해결책은 NotebookLM을 Word 파일의 분석 엔진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100페이지 분량의 정책 브리핑과 같은 대용량 문서를 작업할 때는 PDF로 내보내어 새 NotebookLM 노트북에 추가합니다.
예를 들어, 70페이지 분량의 프로젝트 제안서를 다루고 있었습니다. 전체를 읽는 대신 NotebookLM에 업로드하고 " 2단계 예산을 요약해 주세요" , " 문서에서 확인된 주요 위험은 무엇인가요?" 와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며
NotebookLM을 중심으로 연결된 생태계를 구축해 두면 시간을 절약하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 즉 아이디어와 작업의 질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생산성 도구를 많이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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